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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개인 맞춤 티셔츠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스토어 "Made for you"를 열었는데요. 사진 두 장과 함께 체중, 키, 체형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면 나에게 꼭 맞는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패션 부분에서도 기존 중개자(오픈마켓) 위치에서 벗어나 자동화된 생산-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후 두 가지 종류의 원단, 8종류의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티셔츠 길이, 소매길이, 라운드, 브이넥, 슬림, 클래식 편안한 핏도 고를 수 있습니다.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고 나면 가상으로 만들어진 티셔츠를 확인한 뒤 주문하면 됩니다. 가격은 25달러(약 2만 7,000원)입니다. 이름도 택에 적어줍니다.

출처: Made for you 이하 동일

나에게 꼭 맞는 티셔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개인 사진과 신체 정보 등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아마존은 제공된 사진은 사용자 체형과 똑같은 가상의 마네킹을 구성한 뒤 삭제되며, 신체 정보는 언제든 수정, 삭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제작하기 위해서는 이방법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첫스타트업으로 혁신의 발판을 이어가는 펄핏 플랫폼이랑 비슷합니다. 펄핏은 신발을 찾아주지만 메이드 포 유는 옷을 찾아주네요. 국내에서 이미 의상은 거울앞에 서게되면 나에게 맞는 옷이 제작이 되는 AI 서비스를 도입한적 있죠. 패션산업에 첨단 IT를 활용한 겁니다. 어느정도 벤치마킹이 보이면서 이러한 부분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온라인 쇼핑으로 옷을 살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사이즈입니다. 메이드 포 유는 사이즈 고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요. 비스포크 제품인 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아마존은 메이드 포 유에서 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마존이 특허를 취득한 맞춤옷 재단 로봇(형광 잉크를 사용해 옷을 빠르게 자르고 재단한 뒤 프린트하는 능력을 갖춘 로봇입니다. 형광 잉크는 자외선으로 비추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는 특수 재료이며, 맞춤형 옷 제작 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옷을 재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형광 잉크로 생긴 반사를 이미지 센서로 감지한 뒤 옷감을 자르는 방식입니다.) 기술이 쓰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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