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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지난 6월 아마존이 인수했던 죽스가 첫 자율주행 택시를 공개했는데요. 죽스의 로보택시는 운전석, 조수석이 없는 형태며 양방향 주행이 가능합니다. 자율주행은 물류와 모빌리티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죽스는 `14년 설립되어 구글의 웨이모, GM의 크루즈와 함께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기업인데요. 자율주행차 운용에 필요한 AI 로봇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8년 캘리포니아주로부터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 허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6월 아마존에 인수된 죽스는 별도의 사업체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죽스가 공개한 로보택시는 운전석, 조수석이 없고 스티어링 휠, 가속 페달, 브레이크 등 수동 제어장치도 없습니다. 또한, 양방향 주행이 가능해 방향 전환이 쉽습니다. 4명의 승객이 2명씩 마주 보고 앉는 형태입니다. 
133kWh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이며 1회 충전으로 16시간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최대 시속은 75마일(약 120km)입니다.

출처:AmaZon


아마존이 죽스를 인수했을 당시 죽스가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가 무인 배달에 쓰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아마존은 자율주행 기술로 배송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이커머스 기업 중 자율주행 기술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데요. 공개된 죽스의 자율주행차가 승객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마존이 향후 로보택시 사업에도 진출할지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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