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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최근 국내 패션테크 스타트업 펄핏이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펄핏 회사는 AI 기술로 발 만 갖다 데서 촬영을 하면 사이즈에 꼭 맞는 운동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AI 기술로 신발을 구매할 때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 사라집니다. 또한, 내게 맞는 사이즈 신발만 추천해주어 편리하게 쇼핑도 할 수 있는데요. 펄핏의 서비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펄핏은 `18년부터 개인 맞춤형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딥러닝과 이미지프로세싱을 통해 완벽한 신발 사이즈를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는데요. 발 사진을 촬영하고 딥러닝 이미지 분석을 이용해 사이즈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사이즈는 발 길이가 기준이지만 펄핏은 신발 내부 볼륨 사이즈도 측정해 브랜드마다 다른 사이즈 문제를 해결합니다. 펄핏의 3가지 솔루션은 발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는 펄핏R과 신발 내부 볼륨을 측정하는 펄핏S, 신발 데이터 기반으로 신발을 추천해주는 펄핏AI 3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펄핏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종이 키트 위에 발을 올리고 앱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발 길이, 발볼 너비, 발등 높이를 측정해줍니다. 사이즈 측정이 끝나면 사용자의 정확한 사이즈 재고가 있는 신발만 추천해줍니다.
지난해 12월 정식 앱을 출시한 이후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40여 개의 브랜드가 플랫폼에 입점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쇼핑을 도와주는 서비스들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체형을 정확하고 빠르게 잴 수 있다면 온라인 쇼핑 시 사이즈 고민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또한 일일이 신어보지 않아도 되니 편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