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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을 개발했습니다. 리틀빅 이모션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5가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지난 10월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한 어린이 전동차가 공개된 것에 이어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어린이 전동차를 실제 병원에서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합니다.
운전석 앞에 달린 카메라가 어린이의 얼굴 표정을 읽고 감정을 파악합니다. 의료진에게 정보를 전달하여 어린이의 감정 상태를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이하 동일
에어 포켓이 적용된 호흡 유도 시트벨트는 어린이의 몸을 감싸 안아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시트벨트에 장착된 심박측정 센서가 어린이의 심박수와 호흡을 측정하여 신체 상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송하고, 어린이 상태에 맞는 콘텐츠를 차량 전면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보여줍니다.
자동차 아래에 적용된 라이트입니다. 어린이의 감정 상태를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빨간색은 두려움, 노란색은 두려움이 줄어든 상태, 초록색은 진료를 받을 준비가 된 상태를 뜻합니다.
호흡 유도 시트벨트의 팽창 주기에 따라 달콤한 사탕 향기를 분사합니다. 어린이의 기분 전환을 돕고, 비눗방울이 분사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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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 이모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SJD 어린이 병원에서 진료 과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틀빅 이모션에 타면 치료받으러 가는 길이 무섭지 않고 즐거울 것 같은데요. 현대차는 어린이 전동차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홍보하고, 미래 중요 고객이 될 어린이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