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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여러분 강아지들은 왜 사람을 핥으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이 주제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생각은 한 두번씩 해볼 수는 있겠지만 깊게 파악은 안하 실 거같아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들이 핥는 이유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애정의 표현입니다.

뭐 성인분들이시라면 퇴근을 하거나, 외출갔다 돌아오거나, 또는 집에 오랜만에 들어갔을 때

주인을 보면 정말 날뛰고 핥고 뽀뽀하고 난리도 아니죠? 이건 바로 극한 애정의 표시죠! 너무좋아서 그러죠^^

그런데 왜 굳이 강아지들이 핥음으로써 표현을 할까요?


이유는 강아지든 고양이든 새끼를 낳게 되면 새끼들은 양수에 쌓여있고 대개 털들이 양수에 많이 젖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미들은 그 태막을 직접 찢은 다음에 핥아서 새끼들을 깨끗하고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안 그러면 갓 태어난 새끼들이 무지 추워 하겠죠?

이런 과정중에 강아지들의 무의식에는 핥는 행위가 깊은 애정과 연결 고리가 형성 됩니다.

그러므로 친구나 주인에게 애정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핥게 되는 것입니다.(어미로부터 배운 애정의 표시)


두번째는 음식입니다.


강아지들이 우리 입의 냄새를 맡거나 핥을 때가 있습니다. 이 의미는 뭐 먹고 왔는지 나도 좀 주세요 라는 뜻입니다.

 어미들은 보통 먹이를 물어다가 새끼들에게 주는데 그러면서 새끼들은 어미의 입을 핥으면서 냄새를 맡습니다.

이건 일종의 저도 좀 주세요 라는 표현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음식을 먹고 와서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날때 주라고 막 핥는거죠!




세번째는 관종입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우리가 핥는 행위를 신경 쓴 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솔직히 저도 신경은 좀 쓰이죠

다시 말해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핥는 것인데, 이럴 때는 그냥 안아주고 예뻐해주는게 상책인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도한 관심을 주시게되면 나중에 불안감이 생길 수도 있기때문에 적당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네번째는 아플때입니다.


강아지들은 아픈 부위를 본능적으로 핥게 됩니다. 그 부위가 간지럽거나 따가우면 자연스레 핥아요

사람도 간지럽거나 따가우면 긁고, 약을 발러서 문지르듯이 강아지들도 똑같습니다.

만약 상처부위가 많이 오염되어 있다면 핥는게 이물질을 제거 해 줍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구강안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핥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정말 자그마한 상처도 많이 핥으면 덧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했다거나, 상처가 생기면 강아지 옷을 입히는 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 강아지들이 몸, 생식기를 틈틈이 핥은다면 해당부위를 잘 보셔서 부위가 발적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해당 부위가 조금 안좋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시는게 당연 좋겠죠?


이상 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