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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머릿속에 부정적인 잡념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내 머릿속을 꽉 채우는 나를 갉아먹는 생각 덩어리들..

가끔 이생각 덩어리들은 그 부피와 양이 너무 많게 느껴져 내 머리를 부풀어 오르게 만들고, 터트릴 것만 같습니다.

나를 갉아먹는 생각들의 내용은 각기 다양하지만, 단 한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죠.

바로 물음표? 입니다. '난 왜 그런걸까?' 나의 생각에 물음표만 붙이면, 마치 수학 공식과도 같이, 나를 갉아먹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마법이 걸립니다.




나 자신을 향해 물음표를 날릴 때,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잘났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나 자신을 향한 물음표는, 항상 나의 잘못, 단점, 불안, 좌절 가 함께 따라 다닙니다.

 물음표를 던지지 말아야할 가장 큰 이유는 물음표를 찍는 순간, 그 생각은 거기서 멈출 수 없게 됩니다.

물음표를 찍었으면, 그 문장은 풀어내야할 문제가 되죠 우리는 왜 그런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미친 듯이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어릴 떄부터, 주입식 교육과 수많은 시험지를 거치며, 문제를 풀어내야만 한다는 자동적인 강박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향해 던지는 의문에 정해진 정답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데자뷔처럼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물음표를 찍고, 또 찍게 됩니다.

 난 왜 남들보다 뒤 쳐질까?, 뒤쳐지는 이유가 뭘까?, 어떤 방법이 잘못된 걸까?, 난 왜 하필 이렇게 태어난 걸까?

수많은 물음표 뫼비우스 띠에 같인 나는, 쳇바퀴 돌아가듯 자존감만 추락해 갑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요.

내 의지보다 더 빠르게 내 본심이 먼저 튀어나올 때가 많기 떄문입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생각과 물음표를 던진 적이 있다고 해서, 그건 결코 자신의 문제나 잘못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합니다. 

그저 뭔가 실수를 하거나,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보세요

"아, 난 왜이렇게 못하지? 뭐가 문제일까? 대신, 못하는게 아니고 방법이 잘못됬을거야! 다른방법으로 해보자! 

난 잘할 수 있다!" 라고 느낌표를 찍는 것입니다.


이처럼 " 그래 실수하는게 당연한거지, 실수 안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지"

다음에는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물론 이렇게 좋게 생각하기가 힘들 수 도 있지만, 그럴 떈 최소한 그냥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라도 해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괜히 문제(?)로 만들지 말고, 그저 이미 지나간 일(!)로 끝맺음을 짓는 것입니다.


이것 딱 한가지만 잘 해낼 수 있다면, 

우리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던 부정적인 생각 덩어리들은 훨씬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You can do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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