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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영화> 뺑반 리뷰

지콘텐츠 2020. 10. 16. 11:01



뻉반


Hit-and-Run Squad


15세 이상관람가


개봉일: 2019. 01. 30


장르: 범죄/액션


러닝타임: 133분


감독: 한준희


출연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외 19명






출처: DAUM & YouTube



줄거리


Hit and Run 상황 발생, 

순마 출동합니다!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출처: DAUM & YouTube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의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한국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뤄지는 소재인 ‘뺑반’은 뺑소니 사건만을 다루는 경찰 내 특수조직 뺑소니 전담반을 줄여 일컫는 말이다.

 경찰청의 '2018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2017년 뺑소니 사고는 7,880건으로 사망자는 150명, 부상자는 11,429명이다. 

이처럼 도로 위 최악의 범죄라 불리는 뺑소니 잡는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뺑반>은 신선한 소재를 중심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팀플레이를 더해 기존 경찰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재미를 담보한다. 

스키드 마크, 범퍼 조각, CCTV 영상 등 작은 증거 하나 놓치지 않는 치밀함과 집요함으로 사건을 쫓는 여러 전문가들의 활약으로 그려낸 ‘뺑반’의 세계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출처: YouTube


변신의 BIG뺑!

터프한 엘리트 경찰 공효진

반전 매력의 뺑반 에이스 순경 류준열

강력한 인상을 남길 스피드광 사업가 조정석


<뺑반>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분한 주연 배우들의 역대급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해 온 배우 공효진이 <뺑반>에서 엘리트 경찰 ‘시연’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최고의 인텔리들이 모인 내사과에서 한 순간에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시연 역을 강렬하고 터프한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공크러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연의 내사과 사수인 ‘윤과장’과 뺑소니 전담반을 이끄는 ‘우계장’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 염정아와 전혜진이 맡아 자기만의 분명한 개성을 지닌 여성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하였다.

염정아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 ‘윤지현’ 과장 역을 맡아 기존과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전혜진은 평소엔 인간미 넘치고 소탈하지만 결정적 순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계장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출처: YouTube


감정과 속도, 리얼리티가 생생히 담긴 독보적 액션의 완성!

시선을 압도하는 액션 시퀀스가 주는 짜릿한 쾌감!


캐릭터들의 뜨거운 감정, 자동차의 동선과 속도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추격의 긴박감, 기교 대신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레이스의 백미가 담긴 액션 씬을 구현하기 위해

 <뺑반> 제작진은 로케이션부터 자동차 디자인, 카 스턴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격렬한 추격씬,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과 위험천만한 사고 장면 등 무술팀이 구현해낸 카 스턴트와 실제 레이서들이 동원되어 촬영된 F3 머신 주행 장면은 <뺑반>의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이를 위해 류준열은 실제 촬영에 사용되는 차량으로 촬영이 없는 날에도 운전 연습을 자청하였고, 조정석도 레이싱팀의 지도하에 직접 F3 머신 주행, 튜닝된 레이싱 차량을 연습하였는데, 

실제 선수들도 운전이 쉽지 않다는 F3 머신을 단기간에 마스터하여 레이싱팀 관계자들도 그의 운전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주연 배우들이 오랜시간 공들여 연습한 결과 주요한 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끝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뺑반>의 액션은 한계를 넘어선 리얼한 볼거리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감상평: 배우들은 참 좋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약하고 뭔가 잘 정리가 되지 않은 연출과 편집? 

좋은 소재, 좋은 배우, 많은 제작비를 들인거에 비해 연출력이 떨어진거 같아요

조금 타이트하게 갔으면 더 낫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좀 아쉬웠습니다.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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