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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 가드름 원인 및 등드름 & 가드름 없애는법
등을 거울로 보는일이 드물기 때문에 수영장이나 목욕탕 갔을 때 친구나 지인들이 등을 보고 등드름이 있다고 말한적 있으신가요? 이렇게 한번듣고 심각성을 알게되면 피부과를 가서 관리를 받으실텐데요. 또한 여름철에 비키니를 입고싶은여성분들은 가드름이 있어서 차마 못입고 가리기 위해서 래쉬가드를 입게 됩니다. 이렇게 불편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진료를 매번 받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우실겁니다.
등드름, 가드름을 오히려 잘못된 관리로 인해 악화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등드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그럼 등드름 없애는법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등드름 & 가드름 원인 및 등드름 & 가드름 없애는 법
- 등드름 & 가드름 원인
- 등드름 & 가드름 없애는법 첫번째
- 두번째(땀 흘린후 바로 씻기)
- 세번째(운동시 땀 흡수가 잘되고 통풍 잘되는 옷 입기)
- 네번째(샤워 습관의 교정)
- 다섯번쨰(샤워후 보습제 사용금지)
- 등드름 & 가드름의 치료방법
- 글 마무리
등드름 & 가드름 원인
등드름의 원인은 오래된 피부 각질이 쌓여 염증을 발생하는 경우 또는 상처 등에 세균이 발생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등드름의 간접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샤워습관으로 몸에 피지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가 있습니다.
등드름 & 가드름 없애는법 첫번째
등드름 없애는 법으로는 피부과에서 진단을 해보시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 면역력에 좋은 음식인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흡연 및 음주를 자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이 심할 경우, GI(혈당지수)가 높은 음식, 유제품, 운동 시 먹는 보충제 등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땀 흘린 후 바로 씻기)
땀이 닥 달라붙은 옷 사이에 머물러서 모공에 영향을 주기전에 최대한 빨리 씻어내야 합니다.
씻을 때는 약산성세안제를 쓰는 것이 피부장벽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의 PH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여드름, 습진, 아토피, 건조증 유발 등이 잘 생기기 때문에 약산성세안제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PH는 1~14까지의 레벨이 있고 정상적인 PH는 5.5(약산성)으로 가장 건강한 두피입니다.
세번째(운동시 땀 흡수가 잘되고 통풍 잘되는 옷 입기)
옷이 타이트할 경우, 운동이나 움직임에 의해 가슴과 등의 마찰이 더욱 많아지므로 여드름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고, 땀까지 흡수가 안되어 모공까지 막히게 되면 여드름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샤워 습관의 교정)
화장품에 있는 일부 성분등이 모공을 잘 막을 수 있고, 모공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슴과 등에, 헤어제품이나, 얼굴의 화장품, 샤워제품이 묻어있지 안도록 바디클렌징을 잘 해줘야 합니다.
- 바디클렌징 시에 약산성(또는 중성) 세안제 사용 하시되, 염기를 띄는 각비누와 같은 세정제는 피합니다.
- 스크럽과 각질 제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인 각질 제거 시에는 효과 반면 장기적으로는 피부 장벽층이 손상되어 PH가 증가하며 여드름과 유사한 피부질환 발생 가능성 이 있습니다.)
다섯번째(샤워 후 보습제 사용금지)
등드름, 가드름은 모공입구가 막혀있는 분들이 많으므로, 유분기가 많은 바디제품을 쓰는 경우에는 모공의 입구를 막아서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드름 등드름 부위에는 바디오일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디로션은 아토피 등의 피부의 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사용하셔야 하는데, 이런 분들이 아니라면 등드름, 가드름이 있는 분들은 그 부위는 스킵해도 되긴 하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피부장벽이 손상받은 경우에도 여드름과 비슷한 형태로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이때는 보습제가 굉장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등드름 가드름의 치료방법
등드름, 가드름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바르는 약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약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클레오신티 외용액 1% : 클린다마이신이라는 항생제로 C.acne 로 불리는 여드름 혐기성균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 듀악겔 : 클린다마이신 항생제에 BPO(혐기성세균을 죽이며 모공의 각질화를 막아줍니다.)
하지만 이 BPO 성분은 각질제거를 동반해서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자극감이 심할 수 있고, 성분 자체에 접촉성피부염 가능성이 있기에 열심히 각질제거 중이거나, 피지억제재를 복용 중인 사람의 경우에는 오히려 따갑고 피부자극 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디페인겔 : 아다팔렌(레티노이드) 이라는 비타민 A 성분이며, 모낭의 각질화를 정상화 하고, 면포생성을 억제합니다.이 제품도 피부의 자극감이 꽤나 심하기 때문에, 각질제거를 하거나, 각질제거가 포함된 화장품을 쓰는 경우에는 특히 자극으로 인한 피부염도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에피듀오 : 아다팔렌(레티노이드)+BPO로 구성되어 있는 물질입니다.
- 클리어틴 외용액 : BHA(산화방지제)에 해당되는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으로 약간의 필링기능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먹는약입니다.
먹는약은 크게 항생제 계열과 피지억제재 계열로 나뉩니다.
첫번째 항생제 계열 중에 tetracycline 계열이 주로 쓰이는데, 주로 doxycline 과 minocycline 이 쓰입니다.
이는 여드름균인 C.acne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는 피지억제재 인데요. 비타민 A 유도체가 여기에 속하며, 성분명은 Isotretinoin으로 피지생성을 감소시키고, 각질생성을 억제시킵니다. 임산부에게 절대 금기이며, 약 중단이후 3개월 이후에 임신계획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간혹 환자분들 중에 마치 위험한 약으로 겁은 먹는 분들이 계신데, 모든 약들처럼 부작용이 존재하는 것이지 주의해서만 사용하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세번째는 압출, 염증주사, 스케일링으로 얼굴 여드름치료 원리와 같으므로, 얼굴 여드름에 가장 기본적인 과정인 압출로 피지를 제거하고, 염증주사로 빨리 염증을 가라앉혀서 색소침착을 가지 않도록 하고, 스케일링 즉 필링을 통해 각질층을 제거해서 모공을 잘 뚫어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피지파괴술로, 시술방법은 아그네스, PDT, 1450nm 레이저 방법이 있습니다.
- 아그네스 : 코팅, 절연된 아주 작은 니들로 피지부위에 찌른 다음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피지선을 파괴합니다.
- PDT(광역동학치료) : 빛에 민감한 광과민제를 피지부위에 도포하고 충분한 시간이 지난다음 피지선과 모공에 흡수시켜 놓은 다음 특정 파장의 빛을 사용해서 침투한 광과민제를 통해 피지를 파괴합니다.
- 1450nm 파장대의 레이저 등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글 마무리
지금까지 등드름 & 가드름은 왜 생기고 예방은 어떻게 하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손상된 피부에다가 인터넷에서 써보라는 각종 각질제거제를 통해서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만약에 손상을 입었다면, 이게 등드름, 가드름인지 아니면 피부장벽 손상으로 생긴 병인지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심해질 경우에는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의 선생님의 정확한 진단하에 꼭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