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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서울 상암동 5G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5G 자율주차 기술을 시연했습니다.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과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컨트롤웍스가 참여했는데요.

자율주행차는 통신 교류가 필수입니다. 도로, 신호, 사람, 장애물 길 위에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인식하며 주행해야 합니다. 그동안 주차 로봇이나 별도의 센서가 설치된 주차장에서 자동 주차가 가능한 서비스는 공개됐었지만 도로 자율주행에 자율주차가 결합된 시연은 처음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자율주행차 A1으로 자율주차 서비스를 시연했는데요. 운전석 탑승자가 모바일 앱으로 주차 공간을 터치하자 자동차가 지정된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A1은 상암동 YTN뉴스퀘어 건물에서부터 상암1공영주차장까지 약 800m 거리를 5분간 이동한 후 빈 주차공간에 자리를 잡고 스스로 시동을 껐습니다.

출처: M 오토데일리 이하 동일


탑승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선택해 차량을 주차장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차량의 현재 위치는 앱 지도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가 마무리되면 주차 완료 알림이 옵니다.

5G 자율주행&주차 기술을 살펴봤는데요. 완전 자율주행 시대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지만 아직은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을 이용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해서는 자율주차 기술도 필요하겠죠. 차량을 호출하면 주차장(대기장소)에 있던 차가 탑승객을 태우러 이동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대기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자율주차,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되기에는 아직 기술도 완벽히 검증되지 않았고, 이번 기술 시연 시간도 짧은데다 기술력 등을 제대로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율주행차가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운전과 함께 주차도 차가 알아서 하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된다면 고가의 자동차들은 어떠한 옵션으로 경쟁력을 이어가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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