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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영화> 공조 리뷰

지콘텐츠 2020. 10. 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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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Confidential Assinment


15세 이상관람가


개봉일: 2017. 01. 18


장르: 액션


러닝타임: 125분


감독: 김성훈


출연배우: 현빈, 유해진, 故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임윤아, 이동휘







출처: DAUM & YouTube



줄거리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출처: DAUM & YouTube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남북한을 소재로 한 이전 작품들이 주로 남과 북의 대결과 대립 구도에 중점을 두었다면 <공조>는 겉으론 공조하는 척하지만 서로에게 진짜 목적은 숨긴 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두 형사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로 재미를 선사한다. 뛰어난 신체 조건, 철저하게 훈련된 기술, 빠른 행동력을 바탕으로 집요하게 타겟을 쫓는 북한형사와 세월을 속이지 못하는 신체 조건, 타고난 입담,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느긋함으로 그를 방해하는 남한형사.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의 삐걱대는 마찰음은 예측할 수 없는 앙상블을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경계를 허물고 조금씩 손발을 맞춰가는 두 사람의 호흡과 브로맨스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스피디한 카체이싱과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액션까지 담아낸 <공조>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적 케미스트리, 유쾌한 재미를 준다.





출처: DAUM & YouTube


이전 작품에서 주로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온 국민 오빠 김주혁은 <공조>에서 림철령의 동료를 죽이고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조국과 동료를 배신할 만큼 강한 욕망을 지닌 차기성으로 분한 김주혁은 림철령 역의 현빈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조인다. 


현빈은 타고난 수사 감각과 집념을 지닌 인물이지만 낯선 환경과 남한형사의 방해로 인해 임무 수행에 차질을 빚게 되는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분해 전에 없던 남성적 변신과 함께 단단한 겉모습 속 인간미를 지닌 입체적 매력을 선보인다.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697만 관객을 동원한 대세 배우 유해진은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로 돌아온다. 매사에 허술하고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공조수사에 투입된 후 15년 형사 생활의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림철령의 임무를 방해하는 강진태는 유해진 특유의 능청스럽고 맛깔나는 연기가 더해져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출처: DAUM & YouTube


<공조>는 남북 형사들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 속 리얼하고 규모감 있는 액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은 북한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는 림철령 캐릭터의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의 시스테마 무술을 기초부터 다졌다. 이를 통해 완성된 격투씬은 타격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본능적이고 위협적인 액션으로 짜릿함을 배가시킨다. 


또한 난이도 높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현빈은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씬들을 직접 소화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서 펼쳐진 자동차 추격씬을 위해 현빈은 오로지 와이어 하나에만 몸을 의지한 채 빠른 스피드로 달리는 차량에 매달려 직접 액션을 소화함으로써 아찔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카체이싱,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액션에 완벽을 기한 현빈은 전에 보지 못했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물에 젖은 휴지를 활용해 놀라운 격투를 벌이고, 자신에게 겨눠진 총을 순식간에 분리하여 역공하는 등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기발한 액션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감상평: 두번째 봐도 재미있네요, 명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뭐라 할게 없는거 같습니다.

비주얼의 현빈과 인간미가 넘치는 유해진의 케미가 좋았고, 액션감 박진감 에 감탄했습니다.

공조2가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 됩니다. 빨리 보고싶네요^^😋

현빈, 유해진 최고의 콤비 + 故김주혁의 명품 연기

유쾌 상쾌 통쾌 액션 😆😜😎 짜릿함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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