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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영화> 담보&승보 폭풍감동..리뷰

지콘텐츠 2020. 10. 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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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Pawn


12세 이상관람가


개봉일: 2020. 09. 29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13분


감독: 강대규


출연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출처: DAUM, YouTube


줄거리


빚 떼려다 혹 붙였다!

책임지고 받아 키워 드립니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희(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희와 승희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희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희.

두석, 종배, 승희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올 가을, 담보가 보물이 됩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어른 ‘승이’ 역의 하지원은 “<담보>를 보면서 관객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화”라며 주저 없이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두석’ 역을 맡은 성동일 또한 “저의 자식 셋을 걸고 만든 영화라고 할 정도로 자신이 있다. 우리 아이들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다”라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사랑스럽고 따뜻한 매력으로 무장한 2020 힐링 무비 <담보>는 올 가을 극장가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진심 어린 감동까지 전하며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출처: DAUM, YouTube


영화 <담보>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작품에 깊이와 재미를 더하는 배우 성동일이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으로 분했다. 여기에 ‘두석’과 항상 붙어 다니는 그의 후배로, 매사 구시렁거리지만 속정 깊은 ‘종배’ 역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희원이 맡아 관심을 모은다.


“제가 성동일 형님을 많이 좋아하고, 형님도 저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짐작하게 한 김희원은 “실제 ‘두석’과 ‘종배’처럼 평상시에도 성동일 형님과 재미있게 투닥거리는 편이다. <담보>를 찍을 때 이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라고 덧붙이며 성동일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들과 함께 연기한 하지원도 “두 분이 대화하는 것을 보고 있기만 해도 너무 재미있었다”라는 감상을 전해 지켜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만드는 성동일, 김희원의 츤키타카 케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출처: DAUM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아버지 캐릭터를 구축한 성동일은 이번 영화에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담보 ‘승희’와도 환상적인 부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0 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9살 ‘승이’ 역으로 캐스팅된 동시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감초 아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소이는 강대규 감독으로부터 “어느 아역 배우도 따라올 수 없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몰입도가 훌륭했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매 작품 대체 불가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하지원이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 역으로 가세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하지원은 “’두석’이 진짜 아빠처럼 느껴져서 저절로 몰입이 됐다”라며 성동일과의 남달랐던 연기 호흡을 강조해 이들이 선보일 빈틈없는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이에 더해 이름 석 자만으로 무한한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윤진과 나문희도 <담보>에 출연, 극에 깊이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출처: DAUM, YouTube





감상평: 참고로 저는 7번방의 선물 다음으로 눈물을 많이 글썽였던 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 눈물의 의미는 감동과 그 인물의 대한 감정이 많이 북받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흥행이 못 됬지만, 개인적으로 천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몰입하게 만드는 정말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아역(박소이)이 영화를 살려내서 오랜만에 눈물과 웃음이 나왔습니다.

마음이 허전하였는데 영화보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인과관계의 개연성 및 인물의 심리변화를 조금 더 세밀하게 그렸다면 좀 더 우수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아역 보는 재미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나오신 4명의 배우에게 박수갈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헌신하신 부모님을 위해 깊은 효도를 합시다. 가족끼리 봐도 좋습니다^^


승부는 끝났다! 내가 보스다!! 승보&우리담보(승희)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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