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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페이스북이 쇼핑 사업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있다는데, 최근 고객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커스터머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페이스북이 챗봇 스타트업 커스터머Kustomer를 인수합니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커스터머의 시장 가치는 10억 달러( 약 1조 1,000억 원)으로 책정됐다고 알려졌습니다.


FAAM으로 불리는 미국 테크 자이언츠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인수한 커스터머는 어떤 스타트업인지, 인수 목적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15년 설립된 커스터머는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되는 고객 상담을 단일 화면으로 통합한 옴니 채널 CRM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반복적인 고객 응대를 자동화하여 상담원이 고객과의 상호 작용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응대의 질은 높일 수 있게 도와주며, 단일 화면에서 이메일, 웹 채팅,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 응대를 도울 수 있습니다. 고객 히스토리, 주문 내역, 배송 상황 등과 같은 상황 파악도 같은 화면에서 이루어집니다.



출처: 커스터머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머의 솔루션은 소규모 업체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숍과 인스타그램 숍 탭을 통해 전자상거래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6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은 그동안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위한 인수를 주로 진행해왔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숍, 인스타그랩 숍 탭을 출시 이후 소셜미디어 서비스에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커스터머 인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업체를 위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이렇게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면 페이스북은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것이며,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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