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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나에게 꼭 맞는 여행을 큐레이션 해주는 여행 플랫폼 트래블메이커가 호텔 살기 서비스 ‘호텔에삶’을 출시했습니다. 호텔에삶은 호텔에서 한 달 살기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숙박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행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용객이 줄자 높아진 공실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 업계와 여행 플랫폼이 손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에삶은 최소 1주일부터 한 달까지 기간을 정해두고 호텔에서 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호텔에삶에서 제공되는 호텔은 모두 3, 4성급이며 회사가 밀집해 있는 강남, 종로, 여의도, 공덕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글래드 호텔 서울 전 지점(라이브 강남, 강남 코엑스센터, 여의도, 마포), 호텔 미드시티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이 있으며 새로운 호텔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1주 살기, 2주 살기, 3주 살기, 한 달 살기 기간을 정할 수 있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용금액이 할인되고, 룸을 업그레이드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호텔에삶 입주자 간의 운동, 독서, 맛집 방문 등 네트워킹 모임을 제공합니다. 

주요 고객은 해외여행을 대신해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 서울에서 단기 거주가 필요한 직장인 등입니다. 베타서비스 기간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600여 개 객실이 판매됐습니다.



호텔의삶 후기를 살펴보니 야근이 많아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재택근무, 보증금 없이 좋은 시설에서 단기 거주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내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나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온 외국인들이 이용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근무가 시행되면서 카페보다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업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일례로 신라스테이의 한 달 살기 프로모션도 1만 개 객실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장기 호캉스처럼 호텔에서 지내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여행 문화가 생기고 있어 호텔에삶도 이색 경험으로 많이 즐길 것 같습니다.


정보가 도움되셨나요? 나름 이색적인 플랫폼 인 것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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