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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스토리입니다.


최근 세제나 샴푸 등 생활용품을 ‘리필’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상점(쓰레기나 재활용이 나오지 않는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이마트도 샴푸, 린스, 세제 등을 용기에 리필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일부 매장에 도입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가 트렌드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 카페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등의 움직임이 대표적인데요. 생필품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매대가 등장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광교 앨리웨이에 위치한 아모레스토어 매대 한편에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했습니다. 8개의 바디워시, 7개의 샴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0ml 단위로 책정됩니다. 본품 가격 대비 절반 정도의 가격에 제공되며 용기를 살균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첫 방문 시 전용 용기를 구매해야 하며, 이니스프리 리-스펜서 용기는 6,000원이며, 아모레퍼시픽 뷰티 포인트 회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출처: 코리아 뉴스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생긴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자판기 형태입니다. 세제 ‘슈가버블’의 액체 세탁 세제와 섬유 유연제 두 가지 제품을 리필할 수 있습니다. 첫 방문에는 500원에 용기를 구매해야 하며 3L 용량으로 판매합니다. 가격은 동일한 세제의 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된 금액입니다. 이마트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등에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모레퍼시픽과 이마트가 선보인 리필스테이션 중 아모레의 리필 스테이션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3L 용량을 사야 하는 것과 달리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위해 가치 소비함과 동시에 바디워시나 샴푸는 일상소비재이면서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자주 바꾸어 사용하게 되어 하나의 리필 용기로 여러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으니 가까운 매장에 리필 스테이션이 생긴다면 기꺼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런 리필 스테이션이 활성화된다면 미래에는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가듯 세제와 리필할 수 있는 숍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보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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